이호석(경희대)과 김민정(전북도청)이 2008-2009 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월드컵 6차대회 첫날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이호석은 15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0m 1차 레이스 결승전에서 41초275로 결승선을 통과해 대표팀 후배 곽윤기(연세대ㆍ41초363)와 1, 2위를 나눠 가졌다. 여자부에서는 김민정(전북도청)이 1,500m 결승에 나서 2분23초245의 기록으로 미국의 캐서린 루터(2분23초847)를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