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의 마우로 레오스 부사장은 구체적인 일정을 언급하지 않은 채 “브라질의 신용등급이 1년 만에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지난해 6월 브라질의 신용등급을 Baa3에서 Baa2로 높였다. 또다시 상향 조정이 이뤄지면 브라질의 신용등급은 투자등급 중 상위권에 해당하는 A그룹에 진입하게 된다.
앞서 레오스 부사장은 “브라질의 신용등급이 올해 하반기 중 A그룹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힌 바 있다.
브라질의 신용등급은 무디스와 피치는 Baa2,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BBB다. 전망은 3개 신용평가회사 모두 ‘안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