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서울 12차 동시분양 입주자 모집공고가 발표된다. 그 밖에는 업체들이 신규 분양보다는 당첨자 발표 및 계약 등 분양 마무리에 주력하고 있다.
오는 30일 입주자 모집공고가 발표되는 서울 12차 동시분양에서는 총 3개 단지 71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가장 규모가 큰 단지는 동일건설이 동대문구 휘경동 43-12번지 전 서울축산물보관사업소 부지에 짓는 아파트로 23~44평형 445가구 규모이며 모두 일반분양 된다.
평형별 가구수는 ▦23평형 103가구 ▦33평형 300가구 ▦44평형 42가구 등이며 분양가는 평당 1,050만~1,150만원 선이다. 지하철 1호선 회기역이 도보 15분 거리이며 중랑천이 가깝다. 중랑초, 전동중, 휘경중 등이 가까이 있다.
강남권에서는 이연건설이 서초구 방배동 814-15번지 일대에서 25~33평형 45가구를 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내방역이 도보 10분거리이며 방배초, 서문여중ㆍ고, 세화여중ㆍ고 등의 학군을 갖는다.
분양가는 33평형 4억5,800만원으로 평당 1,390만원대이다. 또 천호 뉴타운 인근에서 임광토건이 총 225가구를 짓고 전량 일반분양 하는 아파트도 이번 동시분양에 참가한다. 지하철 8호선 암사역이 도보 5분거리 역세권 아파트로 분양가는 34평형이 6억1,000만원대로 평당 1,800만원대이다.
이밖에 청약접수를 마친 아파트의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부산 동래구 온천동 벽산 아스타는 오는 27~29일 3일간 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진행한다. 충남 서산시 동문동 한라비발디 아파트는 28~30일, 서산시 동문동 현진에버빌은 29~3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