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박세리] 2년 연속 4승

박세리는 1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데저트인GC(파 72)에서 끝난 대회 최종 4라운드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캐리 웹·로라 데이비스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홀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했다. 우승상금은 21만5,000달러이다.이로써 박세리는 올해 총상금 95만6,926달러를 따내 웹·줄리 잉스터에 이어 상금랭킹 3위로 올라섰고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도 평점 170.45로 웹과 잉스터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슈퍼땅콩」 김미현(22·한별텔레콤)은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5언더파 283타로로시 존스·리셀로테 노이만과 공동10위를 이루었으며 대회가 끝난 뒤 시즌 신인왕 트로피를 수상했다. 김진영기자EAGLE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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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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