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어촌민속관 23일 개관
부산시는 어촌민속문화 발굴ㆍ전시와 전래,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오는 23일 북구 화명동에 ‘부산어촌민속관’을 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어촌민속관은 선박 형상의 지상 3층(부지 3100여평,연면적 740여평) 건물로 어촌민속 문화를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낙동강어촌민속실은 낙동강 700리의 어촌 어촌 어로활동과 낙동강변 사람들의 삶, 낙동강 배 등이 전시돼 낙동강의 생활상을 한 눈에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건물 한편에 인공폭포와 야외공원의 산책로 등을 조성해 어촌민속관 관람과 함께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인천가톨릭대 송도캠퍼스 신축
인천가톨릭대학교가 송도국제도시에 제2캠퍼스를 신축한다. 인천가톨릭대는 연수구 송도동 9번지 일대 4,712평에 지하 1층, 지상5층에 종교미술학부, 평생교육원, 연구소 등이 입주하는 제2캠퍼스를 신축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가톨릭대는 오는 23일 캠퍼스 신축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가 내년 가을학기 부터 새 캠퍼스에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96년 3월 개교한 인천가톨릭대는 강화군 양도면에 3만5,000여평의 캠퍼스에 5개동의 교사를 마련, 신학과 140명과 신학대학원 60명 등 200여명을, 남동구 간석동 임대교사에서는 종교미술학부 학생 200여명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