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증권가소식] 신한금융투자, 해외 옵션 거래 서비스 개시


신한금융투자가 30일 해외 옵션 거래 서비스를 다음달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옵션은 특정 선물 계약을 만기일 전까지 미리 정한 가격으로 매수하거나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해외 옵션은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나스닥100지수, 원유, 금, 옥수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삼는다.


신한금융투자는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옵션을 ‘신한아이 GX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및 ‘신한아이 글로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를 통해 사고 팔 수 있도록 했다.

관련기사



이와 관련해 진행되는 세미나는 1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사 9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해외선물·옵션 거래 중개 업체에 소속된 전문가가 ‘해외옵션의 기초 및 트레이딩 전략’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신청은 전화(02-3772-4365) 및 이메일(global_fo@shinhan.com)을 통해 할 수 있다.

아울러 신한금융투자를 통해 해외 옵션을 거래하는 고객 중 선착순 1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한다. 이 밖에 거래량에 따라 최대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모든 해외 옵션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수수료를 1계약 당 7달러50센트에서 3달러로 인하해준다.

윤병민 신한금융투자 글로벌사업부장은 “해외 옵션 거래 서비스를 통해 국내 투자자가 보다 다양한 증권 투자 전략을 구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민구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