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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화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디자인과 관련한 전국대회에서 개인 대상과 학교 최고상, 지도교사상을 휩쓸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초교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제15회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 결과 총 60명이 입상하고 개인 부문 최고상과 으뜸디자인학교 1위, 지도교사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환경디자인 부문에 출품한 2학년 강예서양의 ‘해바라기 학교’가 대상인 국무총리상에 뽑혀 메달과 상패, 부상금(200만원)을, 학교는 지식경제부장관이 선정한 으뜸디자인 학교 1위로 선정돼 표창장과 입상 현판, 부상금(300만원)을 각각 받는다. 그동안 디자인 교육을 총괄해온 이철규 교사와 학생 대상을 지도한 구자혜 교사가 지도교사 표창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