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간호사, 관련 전공 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되는 봉사단은 부산백병원 재활의학과 김현동 교수가 단장으로 참여하며 고(故) 이태석 신부의 모교인 인제대학교 의과대학과 부산백병원의 지원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하고 있다.
의료봉사팀은 현지 학교, 보건소 및 병원, 부산기업을 방문하여 현지 주민들을 무료로 진료하고 약을 처방한다. 또한 프놈펜시에서는 현지 조산사를 대상으로 여성보건의식을 높이는 교육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기념사업회는 지난해 11월에 프놈펜 의료봉사 때 인연을 맺은 안면기형환자를 부산으로 초청, 부산백병원과 공동으로 수술을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