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스트레칭 3분 가와시마 류타著 윌북刊
40대 전후로 기억기능을 관장하는 전두엽 피질이 급속히 저하되기 시작한다. 아침 마다 맨손체조로 유연한 몸을 유지하듯 뇌도 운동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가장 효과적인 뇌 단련법으로 간단한 계산문제를 반복해서 푸는 것을 제안한다. 책을 읽거나, 컴퓨터 게임을 할 때 보다 단순한 계산을 할 때 뇌의 전두엽 부위 혈액이 빠르게 움직인다는 연구결과에 근거한 것이다.
이 책은 건망증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발간된 책으로 자신의 건망증 테스트 방법과 뇌 스트레칭과 뇌 건강 유지를 위한 노하우를 담았다. 본문은 간단한 계산식으로 채워져 초등학교 1학년 수학 교과서처럼 구성돼 '읽기'위한 책이 아니라 '연습'하기위한 책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각 페이지 마다 계산이 끝난 후 전두엽 기능검사를 할 수 있다. 또 서론 부분에는 부위별 뇌를 사용할 때 혈액의 움직임을 그림으로 나타내 행동에 따른 좌 뇌와 우 뇌의 활동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버핏, 신화를 벗다 제임스 올러크르린著 이콘刊
워렌 버핏은 투자가이자 CEO. 이 책에서는 주식에 투자해 세계 제 2위의 부를 이룬 천재 투자가, 세계의 부자라는 수식어 대신 진정한 경영자 워렌 버핏의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다.
그는 사양길에 접어든 섬유업체 버크셔 헤서웨이를 인수, 장부가치 미국 내 2위, 시가총액 세계 26위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버크셔 헤서웨이는 하나의 거대한 투자 포트폴리오인 동시에 보험업에서 에너지, 가구, 보석 등 다양한 자회사를 이끄는 거대 기업으로 올해 포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5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 책은 워렌 버핏이 성공한 주식 중개인에서 가치 투자자로 그리고 현명한 자본 배치가이자 탁월한 리더로 거듭나는 과정에서 성공뿐 아니라 실패까지 분석하고 있다. 또 ‘오너처럼 행동하라’는 경영 원칙, 인재를 고르고 조직을 이끄는 리더십, 적절한 자본 배치와 분권형 경영 방식에 이르기까지 투자와 경영을 지배하는 그의 철학을 조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