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서울경제TV] LIG증권 “GS리테일, 부진점포 효율화로 깜짝실적… 목표가↑”

LIG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 ‘깜짝실적’을 낸 GS리테일의 목표주가를 기존의 4만7,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올렸다.


이지영 연구원은 7일 “GS리테일의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65% 증가한 696억원으로 시장 전망치 580억원을 크게 웃돌았다”며 “부진 점포 효율화와 우호적 날씨 덕분에 편의점 영업이익이 537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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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수년간 부진 점포 효율화 작업으로 올해 들어서 폐점수가 크게 줄고 있다”며 “영업 효율이 높아지는 구간이어서 하반기에도 실적이 좋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GS리테일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3배에 불과해 편의점 업종 범위 상단인 30배까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된다“며 ”내년부터는 파르나스 호텔도 정상 영업을 하며 기업 가치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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