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제품인 DDR D램 가격이 2달러대로 폭락하면서 2일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개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8일까지 연 사흘 오름세를 보였던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4분 현재 0.76% 하락, 52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비해 D램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하이닉스반도체는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이 시간 현재 0.33% 하락세로 돌아섰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