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휴가철 빈집털이 ADT캡스로 걱정 뚝"

8월말까지 순찰 서비스 강화


보안전문기업 ADT캡스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빈집털이 절도 등 범죄와 사고발생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순찰 서비스를 강화한다. 장기간 집을 비우는 고객을 위해 사전 통지 시 해당 지역을 집중 순찰하는 특별보안서비스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ADT캡스는 장기간 집을 비우기 전 빈집털이 예방을 위한 수칙을 발표했다. 우선 현관 앞에 우편물이나 전단지, 우유 등이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시간 부재중이라는 사실을 외부인들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정기 배달물은 휴가 동안 정지시켜 놓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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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발생률이 높은 저녁 시간 이후에는 TV나 라디오, 집안 전등의 예약 기능을 활용해 집 안에서 인기척이 느껴지도록 하는 것이 좋다. 집 전화를 휴대전화로 착신 전환하고 전화벨이나 초인종은 무음으로 설정하면 빈집처럼 보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 ADT캡스 홈시큐리티 시스템 'ADT캄'과 같이 휴가지에서도 원격으로 보안, 에너지 관리가 가능한 첨단보안솔루션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보안 상황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명을 켜거나 콘센트 제어로 TV나 전자기기도 작동할 수 있다.

ADT캡스 관계자는 "ADT캡스 데이터 분석 결과, 여름 휴가철인 7~8월은 지난해만 보더라도 이상 신호 접수 건이 월 평균치보다 약 18% 증가할 정도로 보안 점검이 중요한 때"라고 말했다.


강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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