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아이마켓코리아, 중국 B2B 산업재 유통시장 진출

이상규(오른쪽) 아이마켓코리아 사장이 22일 중국 상하이 국제 귀도 호텔에서 션진화 포커스테크놀로지 회장과 업재 B2B 전자상거래 합자법인 설립 계약을 맺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아이마켓코리아

아이마켓코리아는 24일 중국 포커스테크놀로지(Focus Technology Co.)와 산업재 B2B 전자상거래 사업을 위한 합자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법인 설립은 오는 4월 완료되며 이후 정식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예비심사는 ‘아이마켓포커스 구매서비스 유한공사’의 법인명으로 통과했다. 아이마켓포커스의 총경리(CEO)는 현 아이마켓코리아의 대표인 이상규 사장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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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테크놀로지는 중국의 대표적인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사업자로 300만개의 산업재 품목 정보와 2만개 이상의 중국 내 공급사를 보유하고 있다. 합자법인의 자본금은 1,000만달러(한화 105억원) 규모다. 두 회사가 각각 50%씩 투자한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이번 포커스테크놀로지와의 만남으로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이마켓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합자법인의 사업이 본격화되면 중국의 우수한 공급업체가 다수 확보돼 중국뿐 아니라 국내 및 해외에서의 가격경쟁력도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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