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연합】 요르단은 홍해의 항구도시 아카바에 자유무역지대를 조성하기 위해 30억달러를 투입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자와드 아나니 개발담당 부총리는 아카바를 자유무역지대로 만드는데 7∼8년이 소요될 것이며 사회간접자본 확충에 대부분의 예산이 투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요르단 정부는 2주전 일련의 경제개발정책들을 결정하면서 아카바항에 자유무역지대를 창설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