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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27일 우리금융경영연구소를 12번째 계열사로 정식 출범하고 대표이사에 황록(사진) 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소장에 김홍달(사진) 전 우리금융지주 전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지난 2008년 출범한 지주사 내 경영연구실이 모태로 지난해 4월 경영연구소로 확대 개편된 후 우리금융그룹의 12번째 계열사로 독립 법인화됐다. 대표이사와 연구소장 아래 5개(전략연구ㆍ금융분석ㆍ거시분석ㆍ글로벌동향ㆍ연구조정)의 실로 구성돼 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앞으로 그룹의 싱크탱크로서 ▦계열사 성장전략 컨설팅 ▦사업포트폴리오의 균형적 발전 ▦포럼 및 세미나 개최 등을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연구소는 이날 출범을 기념해 '2013년 한국경제 7대 어젠다'를 발간했다. 연구소는 7대 어젠다로 ▦선진국과 유로존의 부채위기 지속 ▦글로벌 수요위축과 신흥국 성장전략 변화 ▦과잉유동성과 금융시장의 불안정성 지속 ▦한국경제의 내수부진 가능성 ▦수출주도형 성장여건의 변화 ▦금융산업 환경변화 ▦경제민주화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