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굴업도를 사랑하는 모임' 발족

개발사업을 둘러싼 논란이 있는 인천시 옹진군 굴업도를 문화예술의 섬으로 만들기 위해 문화예술인들이 한데 뭉친다. 건축가ㆍ화가ㆍ소설가ㆍ음악가ㆍ평론가 등 문화예술인 130여명은 12일 오후4시 서울시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굴업도를 사랑하는 문화예술인 모임’을 출범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건축가 김원씨가 이 모임의 임시 의장을 맡고 이호철(소설가), 표재순(연출가), 배병우(사진가)씨 등 각계 문화예술인 130여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굴업도에서 설치미술전 또는 예술제를 열어 자연과 사람ㆍ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만들고 대국민 100만 주주 운동을 펼치는 등 모임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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