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하나銀 영업담당자 중용 임원인사

부행장 임창섭씨·부행장보 6명 승진

임창섭 부행장

하나은행은 3일 기업고객사업본부 대표인 임창섭 부행장보를 부행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진 7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인사의 배경에 대해 “영업 담당자들을 중용함으로써 지난해 1조원 이상의 사상최대 당기순이익을 달성한 여세를 몰아 은행들간의 ‘전쟁’에 대비하고 실적을 바탕으로 한 성과 중심의 경영체제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또 김종준 웰쓰매니지먼트 본부장을 신탁사업본부담당 부행장보로, 김태오 대구ㆍ경북지역본부장을 가계영업기획추진본부담당 부행장보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또 이성수 서초지역본부장을 호남지역본부담당 부행장보로, 이장규 중기업금융1본부장을 지원본부담당 부행장보로, 최임걸 남부지역본부장을 충청사업본부 담당 부행장보로, 홍완선 신탁사업본부장을 법인영업담당 부행장보로 각각 승진, 임명했다. 하나은행은 이와 함께 영업력과 실적이 뛰어난 8명의 지점장을 이사급인 본부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강신목 두산타워지점장이 영남기업금융본부장, 곽보동 동인천지점장이 중앙중기업금융본부장, 권오대 전산기획팀장이 전산정보본부장, 박남규 부동산금융팀장이 부동산금융본부장, 박재호 구미지점장이 대구ㆍ경북지역본부장, 이규환 평촌역지점장이 중기업금융1본부장, 이우공 경영관리부장이 서초지역본부장, 정해붕 사무지원부장이 남부지역본부장 등으로 각각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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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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