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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타수 무안타…타율 0.269로 떨어져

상대 선발 그리핀은 데뷔 첫 완봉승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의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볼넷 1개를 얻었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틀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1에서 0.269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전날 경기에서 오클랜드의 좌완 토미 밀론을 상대로 2번 타자로 출전했으나 이날은 오른손 선발투수 A.J. 그리핀을 맞아 1번 타순으로 복귀했다.

신시내티의 타선은 그리핀의 호투에 꽁꽁 묶여 단 2안타에 그쳤다.


상대 선발 그리핀은 이날 투구수 108개로 신시내티의 타자 31명을 요리하고 데뷔 후 첫 완봉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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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볼넷으로 출루한 추신수는 후속 데릭 로빈슨이 병살타를 치는 바람에 더 진루하지 못했다.

3회초 첫 타자로 나서 내야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초에 우익수 플라이로 고개를 숙였다.

주자 없는 8회 2사에서 이날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2루수 앞 평범한 땅볼로 아웃됐다.

신시내티는 4회말 조시 도널드슨에게 3점짜리 홈런을 얻어맞으며 0-5로 패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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