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국제상품 주간시황] 금선물 1.35% 올라… 원유는 1.06% 하락

지난주 미국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금선물 12월물은 온스당 18.7달러(1.35%) 상승한 1,395.8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양적완화 조기축소 우려로 금값은 상승했다. 또 지난달 미국 신규 주택판매가 예상보다 낮게 나타나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기록해 금값에는 호재로 작용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톤당 119달러(1.64%) 상승한 7,374달러에 마감했다. 저가매수세가 나타나면서 전기동 가격이 상승했다. 또 중국의 HSBC제조업지수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타나면서 중국발 수요 우려를 약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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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0월물 선물은 배럴당 1.15달러(-1.06%)하락한 106.42달러에 마감했다. 미국의 주택지표에 대한 실망감으로 차익매물이 쏟아져 유가는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옥수수 12월물은 부셀당 2.25센트(-0.47%) 하락한 470센트에 마감했다. 옥수수는 미국 주택지표의 부진으로 투자 심리가 약화됐고 작황 증가가 예상되면서 가격이 떨어졌다. 소맥 12월물은 부셀당 4센트(-0.61%) 하락한 646센트에 마감했다. 대두 11월은 부셀당 55.25센트(4.34%) 상승한 1328센트에 마감했다. 대두는 미국 중서부 지역의 덥고 건조한 날씨로 생산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크게 상승했다./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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