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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지구 2854가구 분양 내달 9일 시작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마곡지구 공공분양이 다음달 9일 특별공급으로 시작된다.

서울시 SH공사는 30일 분양공고를 내고 마곡지구(강서구 마곡동 소재) 9개 단지 2,854가구 아파트의 분양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전용면적 기준 59㎡ㆍ85㎡ㆍ114㎡ 등 3가지 유형이 공급되며 특별공급 1,261가구, 일반분양 1,593가구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라 85㎡ 초과 일반공급은 동일순위 경쟁에 적용하던 가점제가 폐지됐고 추첨제만으로 입주자를 선정해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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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분양 중 85㎡ 이하는 모집공고일 기준 수도권(서울ㆍ인천ㆍ경기)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주여야 한다.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뒤 2년이 지나고 월 24회 이상 납입한 경우 1순위로 인정된다.

85㎡ 초과는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수도권(서울ㆍ인천ㆍ경기)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인 사람이나 만 20세 미만인 가구주로서 무주택 요건이 없다.

청약예금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기간이 2년 경과하고 신청주택 규모에 따른 지역별 청약예금 이상의 금액을 예치하면 1순위로 인정된다.

전매제한 기간은 최초 주택 분양계약 체결이 가능한 날로부터 1년이나 관련 규정에 따라 소유권 이전등기를 완료한 때는 기간을 채운 것으로 간주해 전매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ㆍ노부모부양ㆍ신혼부부ㆍ다자녀ㆍ생애최초 등 특별분양 접수는 다음달 9일부터, 일반분양은 27일부터 개시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11일이며 계약기간은 11월5일부터 11일까지다. 입주는 내년 5월 말부터 단지별로 예정돼 있다. 1600-3456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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