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올 210억弗 흑자올들어 지속된 고유가로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 아라비아의 올해 경상수지 흑자가 21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라고 걸프 데일리지가 5일 보도했다.
걸프 데일리는 사우디 최대은행인 사우디-아메리칸뱅크의 보고서를 인용, 『사우디 아라비아의 올해 석유 판매수입이 지난 81년 이후 최고치에 달할 것』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석유 수입 급증에 따라 사우디의 올해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1,690억달러에 달해 지난 9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사우디의 올해 실질 GDP성장률은 5.3%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카이로=연합입력시간 2000/09/0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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