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완화됨에 따라 자산건전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고 판단돼 우리금융을 추천한다.
최근 미국 경기회복, 중국 경기 연착륙, 유럽 재무리스크 완화 등 대외 불확실성 완화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신정부 출범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이 높은 상황에서 우리금융은 은행업종과 코스피 대비 주가상승율이 더 높게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대내외 불확실성이 완화될 때 우리금융이 은행업종 및 코스피와 비교해 주가가 높게 형성되는 이유는 부실채권이 상대적으로 많아 자산건전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5배에 불과하여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고, 은행주 내 변동성이 가장 높아 코스피지수가 일정 정도 상승했을 때 오를 수 있는 정도가 가장 높기 때문이다.
은행주는 지난해 11월 저점대비 14.3% 상승하여 코스피와 비교해 11.1%포인트를 넘어섰다. 이는 대외 불확실성 완화와 대내 정권교체에 따른 규제완화 및 경기부양 기대감 때문이다.
지난해 1ㆍ4분기 상승시기에도 유럽발 리스크 완화로 은행주는 25.9% 상승해 코스피대비 16.1%포인트를 넘었다. 이 시기에 우리금융은 46.4% 상승해 은행업종 대비 22.0%포인트, 코스피대비 36.6%포인트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