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매도세에 소폭 하락했다.
코스피선물 9월물은 오전 한때 93선을 돌파하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오후들어 이틀 연속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하락세로 돌아서 0.85포인트 내린 91.60포인트로 마감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2,473계약, 185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882계약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1,976억원 순매도로 6일연속 매도세가 이어졌다. 연이은 매도우위로 매수차익거래잔고가 지난 6월 저점수준까지 내려온만큼 추가적으로 나올 물량이 그리 크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연이틀 상승세를 보인 코스피선물이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하며 90선을 중심으로 조정을 받을시 저점매수에 나설 것을 권했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