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올매출 1,400억 달성/차 부품외 환경분야 등 사업다각화”

◎동양기전 창립 19돌자동차모터, 유압실린더 등 자동차부품이 주력업종인 동양기전(대표조병호)이 지난 5일로 창립 19돌을 맞았다. 지난 78년 설립돼 자동차부품을 전문생산해 온 동양기전은 최근 주차설비와 자동세차기 등 산업기계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음식물퇴비화장치 등 환경분야에 신규진출하는 등 사업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전북 익산 및 인천 남동공단에 연간 6천5백대의 주차설비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는 동양기전은 국내 평면왕복식 주차설비시장의 60%를 점유할 만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 자동세차기와 큰크리트펌프트럭 등 산업기계분야도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80대 이상의 펌프트럭을 생산, 1백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95년 음식물퇴비화장치사업에 참여해 환경분야를 강화하고 있는 동양기전은 올해 이 분야 시장점유율을 30% 이상 끌어 올리기로 하는 등 품목다변화에 진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양기전은 지방자치단체와 합작으로 화훼유통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부터는 본격 영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올해를 제 2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사업다각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동양기전은 연말까지 1천4백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방침 이다.<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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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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