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전자, 외국인 매수세 불구 약보합 마감

삼성전자(05930)가 외국인의 계속된 순매수 속에서도 하락했다. 30일 거래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6일째 이어진 외국인들의 매수세 속에서도 500원(0.15%) 떨어진 32만4,000원을 기록하며 지난 이틀간의 상승세에서 벗어났다. 외국인은 이날도 1만 여주를 순매수했다. 전우종SK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21일 출시된 인텔의 스프링 데일리 출시에 따른 일시적인 반도체 수요 증가 기대감으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이라며 “그러나 반도체 가격 증가 폭과 이에 따른 삼성전자의 수익성 개선 폭을 가늠하기 어려워 추가적인 매수세 유입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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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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