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버냉키 ‘양적완화축소’발언, 환율급등 주가 급락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양적 완화의 단계적 축소를 분명히 하면서 환율이 급등하고 주가는 크게 떨어졌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매도로 인해 급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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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13분 현재 전날보다 24.56포인트(1.3%) 하락한 1,863.75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 역시 7.05포인트(1.33%) 하락한 524.36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85원 오른 1,142.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양적완화의 단계적 축소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외국인의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됐다. 신흥시장에서 자금을 유출해 달러를 확보하려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코스피지수가 하락하고 있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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