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변론을 맡고 있는 엄상익 변호사가 기록, 정리한 책은 「신창원, 907일의고백」. 신씨는 이 책에서 어린 시절의 기억과 무기수가 되기까지의 과정,탈옥 동기와 교도행정 비판, 검거 뒷얘기 등 이 사건에 대한 자신의 항변을 낱낱이담았다.신씨는 『사건후 경찰은 내가 부녀자를 강간했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결코 사실과다르며 피해자라는 여자가 내가 강간할 때 안경을 쓰고 들어갔다고 진술했으나 수배전단에 안경 쓴 모습이 워낙 많아 나는 안경을 쓰고 다니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엄 변호사는 『발표된 수사결과와 진실이 엄청난 차이가 있었으며 수사기관은 미확정사실을 언론에 일방적으로알렸다』고 비판했다. 【중앙M&B·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