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종합시황] 거래소 730선 턱걸이

29일 국제유가 급등 부담으로 코스닥 시장은 4일째 사상 최저치로 추락했고, 거래소 시장도 거래량 등이 바닥을 기었다. ◇거래소= 미국 증시가 보합권으로 마감되자 지수 영향력이 큰 기술주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여 지수가 730선에 겨우 턱걸이했다. 외국인들의 집중적인 매도세에 국민은행(-3.89%), 삼성SDI(-3.48%), 현대차(-3.15%) 등이 급락했고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은 2%대 하락했다. ◇코스닥= 코스닥시장이 4일째 사상최저치를 갈아치우며 320선으로 후퇴했다. 자칫 300선 마저 붕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거래대금과 고객예탁금 등 수급 여건도 최악이었다. ◇선물= 코스피선물 9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2.25포인트 내린 93.9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2,669계약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71계약ㆍ993계약 순매수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69포인트를 기록, 선물 저평가 상태가 13거래일째 지속됐다. 프로그램 매매는 293억원 순매도였다. /고광본기자 kb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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