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새로운 패널을 적용한 PDP TV 6개 모델을 선보였다. LG전자는 19일 ‘X4 Plus’라는 새로운 PDP 패널을 적용해 기존 제품보다 밝기와 명암비를 대폭 향상시키고 잔상을 50% 이상 개선한 신제품 PDP TV를 내놓았다고 밝혔다. ‘XCANVAS 엔터테이너’로 이름 붙여진 이 제품들은 같은 흰색이라도 미세하게 붉은색이나 푸른색이 섞인 듯한 왜곡현상을 없애 순수하고 깨끗한 백색을 구현해주는 게 특징이다. 이우경 마케팅팀 상무는 “50인치(127㎝) 이상 대형으로 확대되고 있는 PDP TV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6개 모델 중 5개 모델을 50인치로 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