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24일 서울 여의도 증권감독원 대회의실에서 제5차 정기총회를 열고 추호석 대우중공업사장(46)을 3대회장으로 선출했다.추신임회장은 당선소감에서 『앞으로 1∼2년이 국내항공업계의 향방을 가름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회원사와 힘을 모아 내실있는 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추회장은 73년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우기획조정실부장·이사·상무와 (주)대우 전무를 거쳐 지난 95년 12월부터 대우중공업사장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