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택배는 2일부터 농협유통의 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에 택배 취급점을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
농협유통은 농협중앙회가 100% 출자한 유통 전문 자회사로 농협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다. 택배를 보낼 수 있는 취급점이 개설된 곳은 수도권에 있는 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 11개 점포다. 고객들은 이들 매장에서 쇼핑한 뒤 무거운 짐은 택배로 발송할 수 있다.
오후 6시까지 신청된 택배는 다음날 받아볼 수 있고 이후 시간은 그 다음날 배송된다. CJ택배는 11개 매장을 시작으로 택배 취급점을 농협유통의 전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