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전국 PC방을 대상으로 200Mbps 프리미엄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기존보다 두 배 빨라진 200Mbps의 초고속 인터넷 속도를 체험할 수 있는 ‘U+ 200M 프리미엄 PC방’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U+ 200M 프리미엄 PC방 서비스는 업로드 및 다운로드 각각 190Mbps 이상의 속도가 유지된다. 이는 2시간짜리 영화 1편 분량인 700MB 동영상을 20여 초 이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속도다.
LG유플러스는 기존에 PC방의 허브(Hub)까지 제공되던 200Mbps의 속도를 개별 PC에 연결되는 랜 선까지 확대했다. 또 기가(Giga) 바이트 급 장비와 200Mbps급 전용선을 함께 제공해 기존의 PC방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인터넷 속도 저하현상 방지 등 회선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들은 두 배 속도의 프리미엄 인터넷을 이용해 네트워크 게임 등을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