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데이는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축산 관계자들이 정한 날로, 이마트는 최근 시세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돕기위해 물량을 대폭 늘려 준비했다.
이마트는 삼겹살과 목심을 100g당 각각 820원, 850원에 판매하기로 결정했으며 물량은 지난 해 삼겹살데이 당시 보다 1.5배 많은 각 300톤, 150톤을 준비했다.
또 마늘,녹차, 동충하초 등의 9개 기능성 브랜드 삼겹살, 목심도 함께 할인 판매해 정상가 100g당 2,080원에서 1,250원으로 40% 할인해 선보이기로 했다.
이마트 축산팀의 문주석 바이어는 “올해 삼겹살데이는 연휴가 이어지면서 소비 또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사육두수 증가로 시세가 전년 대비 40% 가량 떨어진 양돈농가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