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현대캐피탈 "수입 중고차도 안심하고 타세요"

현대캐피탈, 할부·리스고객에 수리비 최고 300만원 지원

'수입 중고차도 안심하고 타세요.' 현대캐피탈이 국내 금융사에서는 처음으로 수입 중고차 할부와 리스 이용고객에게도 수리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자사에서 할부나 리스로 수입 중고차를 구매한 경우 5개월 또는 주행거리 5,000㎞ 이내에 엔진이나 미션, 타이밍 벨트 등에 결함이 발생하면 최고 300만원 범위 내에서 수리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 차종은 주행 기간 7년, 주행거리 14만㎞ 이내의 중고 수입 승용차와 수입 RV 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수리비 지원은 대출금액 범위 내에서 횟수와 상관없이 받을 수 있다. 단 수리할 경우 고객은 10만원의 자기부담금을 내야 한다. 현대캐피탈의 한 관계자는 "수입차의 경우 평균 수리이용이 높아 중고 수입차를 사는 고객들의 걱정이 많았다"며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수입차 품질보장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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