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소제조업 생산직 일급 평균 5만2,388원

중기중앙회, 직종별 임금 조사<br>작년보다 7.9% 올라…HW기사 가장높아


올해 중소 제조업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조사노임(일급)은 5만2,388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내년 계약 때 적용되는 노무비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8일 1,200개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체 177개 직종의 평균 일급은 5만2,388원으로 전년의 4만8,566원에 비해 7.9% 상승했다. 일급이 가장 높은 직종은 컴퓨터 하드웨어 기사로 9만5,245원이었으며 이어 컴퓨터운용사 8만8,990원, 컴퓨터 소프트웨어 기사 8만6,162원, 기계설계사 8만3,750원 등의 순이었다. 일급이 가장 낮은 직종은 인타로그공으로 3만8,395원이었으며 이어 하침공 3만9,206원, 퍼티도포공 4만74원, 스냅공 4만717원 등이다. 주요 직종별로는 보통인부 4만6,789원, 식품제조공, 4만3,147원, 용접공 6만4,814원, 작업반장 6만8,305원 등이다. 세부직종의 조사노임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