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車 "日소비자 관심높아"

현대車 "日소비자 관심높아" 현대자동차는 내년 1월부터 일본시장 진출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26일 "아직 계약을 받지 않지만 하루 평균 200건 가량의 문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소형 세단 엘란트라, 스포츠형 다용도차(SUV) 산타페, 미니밴 트라제 등 투입할 3개 차종의 제품설명서와 가격표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내년 1월20일부터 판매에 나서면서 40개의 딜러를 확보할 계획인데 현재까지 10개를 확보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딜러망도 내년말까지는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딜러망과 별도로 도쿄, 오사카에 직영 쇼룸을 개설하고, 인터넷 판매에도 나서기로 했다. 또 내년 4월 배기량 3,000㏄급의 상급 세단 XG와 엘란트라 5도어 유로 모델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고광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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