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선도전기 “재상승세”/매연감소장치 개발 지연

◎사측 “원천기술 해결상태”급등세에 제동이 걸렸던 선도전기가 최근 재상승 추세를 나타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선도전기는 플라즈마를 이용한 매연감소장치 개발을 재료로 지난 9월부터 급등세를 나타냈으나 개발 실패설등 무수한 소문끝에 다시 기지개를 펴고 있다. 이와관련 지난 12일 일부 펀드매니저들이 선도전기의 매연감소장치 개발 담당 부장을 만나 현재까지의 개발상황을 직접 듣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개발담당 부장은 마무리 실험을 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정확한 개발일정을 제시하지는 않았다는 후문. 그동안 선도전기와 관련된 의문은 ▲플라즈마를 발생시키는데 필요한 고전압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개발이 지연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연비와 출력감소 ▲2차 오염문제 등이었다. 이에 대해 담당부장은 『장치의 최종 설계목표는 보통 자동차 축전지 용량인 6암페어에서 작동하는 것이며 원천기술은 어느정도 해결했다』고 밝혔다. 연비와 출력 감소 역시 적절하게 해결했으며 2차 오염도 거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개발 진척도등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정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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