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한지 얼마 되지 않은 박민중(가명)씨는 최근 여드름으로 인해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군입대 전, 심혈을 기울여 피부 치료를 받았었는데, 군생활을 하면서 다시 여드름이 잔뜩 올라왔기 때문이다. 남들은 군대에서 규칙적인 생활과 함께 식습관 등을 갖게 되면 피부가 좋아진다고 했지만 박씨는 치료를 받은 부위에 재발한 심한 여드름으로 또 다시 치료를 받아야 하나 싶어 울상이다.
이렇게 여드름이 난 자리, 어떻게든 여드름을 없애겠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치료를 받아봤지만 치료 후 시간이 지나면 그 자리에 또다시 새로운 트러블이 반복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있다. 지독히도 낫지 않는 이런 여드름은 ‘난치성여드름’을 의심해 보고 보다 적극적인 해결을 시도해야 한다.
난치성여드름은 좁쌀, 화농성, 어혈성으로 나뉘며, 자국흉터 심할 경우에는 켈로이드까지 복합적으로 생성되면서 6개월 이상 자연적인 치유가 되지 않거나, 치료를 받아도 1년 내에 다시 재발하는 형태를 말한다.
보통 좁쌀여드름과 화농성여드름은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의 영향을 받으면서 피지선의 생성 능력이 왕성해지고, 갑자기 늘어난 피지가 모공을 통해 모두 다 빠져나가지 못하고
내부에 고이면서 발생하게 된다.
하지만 난치성의 경우 스트레스나 음주, 흡연, 야식이나 패스트푸드 등의 좋지 않은 식습관이나 생활습관, 수면부족이나 과로 등으로 인해 몸 내부의 독소가 증가하고 장부기능의 저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끊임없이 여드름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몸내부적인 원인으로도 발생하는데, 소화기나 대장 계통의 소화 및 배설기관이 원활하지 않거나 간, 신장 계통의 해독 및 수분대사 원활하지 않을 때에도 발생되며, 심폐기능과 혈액순환 및 땀을 통해 독소가 배출되는 부분이 원활하지 않을 때에도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는 자궁이나 방광의 기능 상태가 건강하지 않거나 여성호르몬, 남성호르몬 밸런스 상태 등에 따라서 피부 깊숙한 진피층과 표피의 각화, 피지분비량의 원인과 증상에 따라 미치는 영향이 다르게 나타날 수있다.
따라서 난치성여드름은 내부적인 원인과 외부적인 원인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며, 몸의 노폐물과 열독소를 조성, 내부독소가 쌓이면서 만성적으로 피부에 영향을 주어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이러한 복합적인 진단을 통해 그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더욱이 결절이나 낭종, 종기형여드름 등으로 발전하거나, 화농된 것보다는 불룩하게 피부 위로 튀어나와 외부의 자극을 받으면 더욱 심해지는 특징이 있으므로 조기 필요가 필수이다.
미래솔한의원 분당점 김남석 “난치성여드름은 외부적인 피부치료뿐만 아니라 내부독소를 제거하는 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며, “몸을 먼저 튼튼하게 한 후에 피부를 건강하게 하여 재발을 방지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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