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민테크가 10일 대출금 연체, 유상증자 실패 등 악재가 겹치며 사흘째 하한가 행진을 벌였다.
창민테크는 전일 마감후 공시를 통해 “하나은행 성남지점으로부터 4억원 규모의 대출금이 연체돼 신용불량거래처 등록사실 통보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에는 보통주 399만주(발행가액 총액 19억9500만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가 전액 미청약됐다고 밝힌 바 있다.
창민테크는 현재 상습적 불성실공시 또는 신고의무위반 사유로 투자유의종목에 지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