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결과 일본산 알루미늄 보틀캔 덤핑수입으로 국내 업체들이 평균 16.6%의 낮은 가동률을 보였을 뿐 아니라 손익분기점 미달, 영업손실을 기록함에 따라 국내산업 발전이 지연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무역위는 설명했다.
알루미늄 보틀캔은 주로 음료 용기로 쓰인다. 국내 시장규모는 작년 기준으로 207억원이며 이 가운데 일본산이 98%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무역위가 덤핑 판정 결과를 통보하면 기재부는 1개월 20일 이내에 덤핑방지관세 부과 여부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