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6월 중간 결산을 앞두고 중간배당주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증권 박준범 애널리스트는 향후 증시가 모멘텀 위주에서 가치투자로 접근방법이 달라질 개연성이 높아졌다면서 금호전기, POSCO, 삼성전자, 삼성SDI, S-Oil,SK텔레콤, 대교, KT, 가스공사, 인탑스, 유일전자 등 중간배당 업종에 관심을 가지라고 권고했다.
그는 모멘텀 위주의 상승 종목은 단기 상승폭이 과다해 가격부담이 커질수록 되돌림 충격이 매우 컸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시장의 관심은 각 개별종목 흐름에 더욱 치중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