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세계과학도시연합, 대전서 창립총회

09/16(수) 14:59 전세계 10개국 25개 도시가 참가한 세계과학도시연합(WTA) 창립총회가 16일 오전 대전엑스포과학공원 국제회의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2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총회에는 金鍾泌 국무총리와 유네스코 베르코푸스키 공학기술국장, 세계과학단지협의회(IASP) 피터 화이 부총재 등이 참석했다. 첫날 洪善基 WTA회장(대전시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창립총회는 과학도시간 협력 증진을 통해 공동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딛는 뜻 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회원도시간 정보네트워크 구축과 테크노마트 사업 등을 통해 도시 발전과 인류행복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국제기구로 성장해 나갈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피닉스시 등 10개국 25개 도시 대표자 등 학자와 전문가 2백여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는 WTA 운영규칙 심사 및 승인, 임원선출과 집행위원회 구성, 테크노마트 사업 추진방향 등을 논의한다. 또 세계과학단지협의회와의 협력방안과 차기 공동연구 주제 설정, 2차 총회 개최지 결정 및 차기 회장 선출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 이어 앤드류 前루슨트 테크놀로지 부회장의 '디지털 혁명과 정보화 사회'라는 특별강연이 있었고 17일에는 WTA 의제 채택 및 의안심의, 국제심포지엄 등이 있게 된다. <<'남/자/의/향/기'(19일) 무/료/관/람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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