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성진지오텍 “북미시장 개척” 10% 반등

성진지오텍이 캐나다 JV Driver와 손잡고 북미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소식에 10%가 넘게 반등하고 있다. 15일 오전 11시5분 현재 성진지오텍은 전일보다 1,500원(10.7%) 오른 1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진지오텍은 같은 날 모듈플랜트 수주 증대 및 북미ㆍ북극시장 공략을 위해 캐나다 JV Driver와 ‘성진-드라이버 조인트벤처’ 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JV Driver는 자동화된 최신식 구조가공공장과 배관 제작 공장을 토대로 오일샌드 프로젝트의 현장시공 및 중소형 모듈플랜트를 제작하는 업체이다. 성진지오텍은 북미시장에 맞추어 모듈 플랜트 설비를 공급하게 될 예정이며, JV Driver는 현지에서 최종적으로 모듈 조립을 담당한다. 성진-드라이버 조인트벤처는 올해 북미시장의 플랜트 프로젝트 공동입찰에 참여하고, 수주 후에는 각 사의 사업범위에 따라 별도의 계약에 따라 공사를 수행함으로서 성진지오텍의 북미 및 북극시장 공략의 첨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이재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