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중소 농식품기업들은 중기중앙회 보증공제상품을 aT의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에서 기업 간 직거래 시 담보로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양 기관이 추진 중인 사업에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에 새롭게 적용되는 중기중앙회 ‘이행지급보증공제’ 상품은 기업 간 직거래에 참여하는 중소 농식품기업을 대상으로 보증료 할인 및 1회 보증서 발급으로 1년간 발생하는 거래를 포괄적으로 담보하게 된다.
김재수 aT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한 담보상품 발굴로 중소 농식품 기업의 B2B거래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기관 간 칸막이 없애기, 창조적 협업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농수산물의 유통구조를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영호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본부장은 “중소기업의 보증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출범한 보증공제사업이 지난 2년 동안 1,260여 개 중소기업에 대하여 2만1,000여건의 보증서를 발급, 5,600억원을 보증하는 등 보증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이번 aT와의 협력을 통해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 농식품기업의 애로가 해소되기를 기대되며, 아울러 향후 aT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