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사흘 만에 상승…1,988.70p(종합)

코스피 지수가 사흘 만에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26포인트(0.42%) 상승한 1,988.7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 증시는 스페인을 중심으로 유로존 위기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며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도 기관의 순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오전 내내 하락세를 기록하던 코스피는 홍콩과 중국 등 아시아 주요국가들의 상승소식과 기관이 순매수세로 돌아서며 상승 반전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하루 만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상승폭을 제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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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42포인트(0.46%) 하락한 518.29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90원 내린 1,116.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도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보다 0.48% 상승했고 대만 지수는 0.18% 상승한 채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 10분 현재 중국 상하이지수는 2.87% 상승하고 있고 홍콩 항셍 지수는 1.45%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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