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소외계층의 녹색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2015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공모해 이중 188개 사업을 지원대상으로 결정하고 233억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분야별로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아동 등을 위한 특수교육시설 대상의 나눔숲 조성사업이 99건, 109억원이며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주로 거주하는 녹지취약지역 대상의 나눔숲 조성사업이 20건 75억원,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청소년 등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증진을 위한 숲 체험·교육사업이 69건, 49억원 등이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정책과장은 “내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지원체계 개편으로 소외계층에게 녹색복지 혜택이 더 많이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추진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 등 관리체계를 대폭 강화해 녹색자금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