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민銀 6.35% 모기지론 출시

주택금융公보다 0.1%P 낮아

국민은행은 11일 가을 이사철을 맞아 주택금융공사의 모기지론보다 훨씬 낮은 금리가 만기까지 고정으로 적용되는 아파트 담보 대출상품인 ‘KB 스타 모기지론’을 1,000억원 한도로 특별판매한다고 밝혔다. ‘KB 스타 모기지론’의 대출금리는 연 6.35%로 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의 6.45%보다 낮고 근저당권 설정비용과 인지세를 채무자가 모두 부담하면 금리를 0.1%포인트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은 10년과 15년ㆍ20년 중에서 선택하면 되고 원금상환 없이 이자만 납부하는 거치기간을 3년 이내로 설정할 수 있다. 거치기간 종료 이후 상환방법은 원금 균등분할 또는 원리금 균등분할 중에서 고를 수 있으며 연말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고 국민은행은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또 현재 판매하고 있는 아파트 담보 대출상품인 ‘포 유(For You) 장기대출’의 거치기간 중 고정금리를 거치기간 3년에 대해서는 종전의 연 6.9%에서 5.95%로, 거치기간 5년은 연 7.1%에서 6.08%로 각각 0.95%포인트, 1.02%포인트 인하한다고 덧붙였다. ‘포 유(For You) 장기대출’은 거치기간을 포함해 만기가 15∼35년인 장기대출상품으로 거치기간(3년 또는 5년)에는 고정금리가 적용되고 거치기간 이후에는 1년 단위로 시장금리에 연동되는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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