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울1차 동시분양 내일부터 청약접수

이번 주에는 서울 1차 동시분양 6개단지 923가구의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또 용인 죽전 아이파크, 용산구 한강로 벽산메가트리움 등의 당첨자 계약도 진행된다.올해 처음 실시되는 서울 1차 동시분양은 6개 단지에 92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지난해 153가구에 비해 6배가량 늘어난 수치. 하지만 강남권과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각각 1곳에 불과하다. 강남구 도곡동 현대하이페리온을 제외한 5개 단지는 모두 재건축 아파트인데다 200가구 미만이 주류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성북구 돈암동에서는 이수건설이 25~33평형 1,074가구를 공급한다. 이중 일반분양물량은 640가구로 1차 동시분양 전체 물량 중 65%를 차지한다. 분양가는 1억5,700만~2억1,700만원 선으로 인근단지에 비해 1,000만원 가량 저렴하다. 노원구 공릉동에서는 신성이 31~40평형 198가구를 공급한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02가구를 1억8,500만~2억2,800만원 선에 분양한다.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이 일대는 대규모의 아파트촌이 형성되고 있다. 이밖에 청운토건은 은평구 신사동에 29평형 38가구를 1억8,000만원 선에서 공급한다. 관악구에서는 흥화공업과 두영종건이 남현동과 신림동에 각각 88가구, 114가구를 선보인다. 강남권에는 현대건설이 51~66평형 대형평형으로만 구성된 현대하이페리온 71가구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7억1,770만~9억7,950만원 선으로 인근 단지에 비해 1,000만원 가량 높게 책정 돼 있다. 한편 서울지방국세청, 중부지방 국세청의 압류재산 공매가 있고 의정부시는 체비지 매각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철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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