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새주인찾은 골프장 재개장 잇따라

최근 새 주인을 찾은 골프장들 잇따라 재개장하고 있다.지난해까지 대둔 레저가 운영하던 대둔산CC는 페리카나와 해찬들 등 주인을 새로 만나 '에딘버러CC(대표 양희권ㆍ오형근)'로 이름을 바꾸고 14일 개장 행사를 가진 뒤 새롭게 출발했다. 이에 맞춰 에딘버러CC는 코스 내 라이트 시설 공사에 들어갔으며 클럽하우스의 일부를 개ㆍ보수했다. 또 앞으로 1억2,700만원에 50명의 회원을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양희권 사장은 "최고의 명문골프장을 만들기 위해 최고의 시설로 단장을 마쳤다"며"회원제 골프장으로 회원이 누려야 할 최상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중부권 최고의 명문클럽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영루미나CC도 15일 '스카이밸리CC(대표 강배권)'로 개명하고 새롭게 태어난다. 이 골프장은 이미 개장한 신라ㆍ가야코스를 스카이ㆍ밸리코스로 바꾸는 한편 시범 라운드 중인 백제ㆍ고구려는 레이크ㆍ마운틴코스로 이름을 바꾼 뒤 정식 개장해 36홀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이 골프장은 CI를 변경하고 입회비 반환 등을 통한 회원수 줄이기에 나서는 등 이전 소유주의 부실 경영으로 실추된 이미지를 씻고 경영 정상화를 달성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珉炷? 기자 박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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