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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새벽 교통사고로 숨진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은비가 올린 마지막 트위터글이 누리꾼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은비는 지난 26일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요. 우리 레블리”라며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남겼다. ‘레블리’는 레이디스코드의 공식 팬클럽 이름이다.
이어 “내가 항상 생각하고 있는 거 알죠? 조심히 들어가고, 아이 러브 유. 사진은 고민 고민했지만 우리 레블리 위해서”라고 덧붙였다.
은비는 메시지와 함께 하트 모양 스티커로 꾸민 사진 한 장도 함께 올려 팬들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이날 오전 경기도 용인시 신갈분기점 인근에서 타고 있던 승합차가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은비는 숨졌고 권리세 이소정 등 동승하고 있던 멤버들도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디지털미디어부